최악의 김여사·김기사는?…파인디지털, 운전 매너 설문조사 실시

2012.10.30 IT정책,A/V 편집.취재팀 기자 :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운전 매너는 무엇일까?

 

(주)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rive.com)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운전 중 만난 최악의 김여사&김기사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 총 659명의 참여자 중 502명이 선택한 '깜빡이(방향지시등) 켜지 않고 끼어드는 운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응답자들은 "방향지시등 없이 끼어드는 것은 운전자 모두의 목숨을 위협하는 행동이니 자제해주길", "예고없는 차선 변경은 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니 방향지시등 사용과 같은 기본적인 규칙은 꼭 지키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자료제공 : 파인디지털

 

이 밖에도 '예고없이 급브레이크 밟는 운전자'가 11%(79명), '주차공간 두 칸 차지하는 운전자'와 '시속 30Km로 달리는 거북이 운전자'가 각각 5%(39명)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최악의 비매너 운전자로 꼽혔다.

 

응답자들은 "최근 불거진 김여사 이슈로 여성들의 미숙한 운전을 탓하는 여론이 심한데, 운전자의 성별 여부를 떠나 상대에 대한 배려 없이 운전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 "자신만 생각하는 소수 운전자들로 인해 목숨까지 위험한 사고가 일어나기에 타 운전자들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태도는 꼭 갖춰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파인드라이브는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안전운전정보 서비스' 자동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DMB 망을 통해 최신 감시카메라 및 안전운전 정보를 수신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장치나 PC 연결 없이 달리는 차 안에서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해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파인디지털의 김병수 이사는 "운전자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더 나은 내비게이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안전운전 및 편리한 주행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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