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최근 출시한 태블릿용 APU인 AMD Z-60 APU가 새롭게 출시될 10.1형 태블릿PC인 후지쯔 스타일리스틱(STYLISTIC?) Q572 에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후지쯔 태블릿은 프로세서와 시스템 디자인의 결합을 통해 하나의 태블릿 기기에서 휴대성과 보안성 그리고 윈도우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특히, 저전력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AMD Z-60 APU는 통합 스마트 카드 리더나 분리형 배터리와 같은 후지쯔만의 독특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AMD Z-60 APU는 AMD 라데온™그래픽을 통해 윈도우 8 또는 원도우 7 의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며, 높은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함과 동시에 기존의 PC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구동할 수 있다. 또한 TPM(trusted platform module)과 하드웨어 기반 디스크 암호화(disk encryption)와 같은 기업환경에 친화적인 여러가지 기능도 지원한다. 스타일리스틱 Q572은 약 726g의 경량 디자인과 특유의 뛰어난 기능들로 모바일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미국 후지쯔의 PC 제품 마케팅 및 개발 부문 부사장 폴 무어 (Paul Moore)는 "후지쯔는 선두적인 윈도우 기반 태블릿 공급업체로서, 고객들이 시스템에 요구하는 기능과 성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AMD Z-60 APU덕분에 우리는 이러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차별화된 제품을 차기 윈도우 8 태블릿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AMD 초저전력 제품 부분 부사장 스티브 벨트(Steve Belt)는 "AMD는 윈도우 8 출시에 맞춰 후지쯔가 AMD Z-60 APU를 탑재한 새로운 태블릿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AMD와 후지쯔의 협력으로 탄생시킨 최신 태블릿의 기능, 성능 및 배터리 수명에 후지쯔 고객들은 깜짝 놀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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