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짧은 여행철, 바로 봄 벚꽃철과 가을 단풍철이다. 절정이라 부를 수 있는 시기가 며칠 안되는 만큼 주말 한번 놓치면 이미 늦기 십상이다. 남보다 빨리 계획세우는 자에게 편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주어지는 법, 올해는 특히 단풍이 예년보다 빨라 더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언제 어디로 누구랑 갈지 이번 주말 계획하기를 추천하며 올 가을 여행 계획에 도움될만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언제 어디로 가지]
단풍 명소 콕 찝어 정리해주는 '대한민국구석구석', '데이트앤' 등
내장산을 시작으로 10월에 접어들며 단풍도 본격 깃발을 올렸다. 현재 기상청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설악산과 오대산이 17-18일, 그 외 강원지역 산들도 비슷하게 다음주부터 단풍 절정 시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단풍 예상 지도 (자료-기상청)
수도권 및 중부지방 산에서는 10월 중하순, 남부지방에서는 10월 하순과 11월 초순까지 절정에 이른 단풍미를 감상할 수 있겠다. 이처럼 시기와 지역 그리고 같은 지역이라도 산이냐 공원이냐 높낮이(?)에 따라 단풍의 정도가 다르므로 절정에 다른 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여행 시기와 장소를 함께 맞춰 플랜하는 노련함이 필요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2012년 단풍절정지도'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청', '100대 명산' 앱을 통해서는 전국 주요 산 정보 및 등산 코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트 장소 정보 제공 앱인 '데이트앤' 도 단풍 데이트 명소를 정리해서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내에서 움직인다면 '서울성곽걷기' 그리고 주요 놀이공원 앱도 좋은 길잡이가 되겠다.
[누구랑 가지] 단풍놀이 친구를 찾아라
드라이브 핑계로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 '두근두근 드라이브' 등
친구, 가족 중에 일정 맞는 사람이 없다면, 혹은 새로운 여행 메이트를 구하고 싶다면, 혹은 단풍놀이를 계기로 특별한 인연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새로운 친구,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소셜데이팅 앱을 추천한다. 드라이브라는 구체적인 데이트 컨셉으로 취향, 관심사, 지역을 기반, 스마트폰을 통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두근두근 드라이브' 앱은 자동차 드라이브를 주제로 남녀간의 만남을 이어주는 신개념 소셜데이팅 서비스이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중에서도 컨셉이 구체적인 만큼, 지금 같은 시기에 단풍 구경 드라이브를 핑계(?)로 더욱 자연스러운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다. 근거리에 있는 사용자들과 대화를 주고받고 번개미팅을 할 수 있는 위치기반 SNS '1km' 역시 가벼운 단풍놀이 번개를 함께 할 사람을 구하는데 추천할 만하다.
[어디서 묶지] 1박 이상을 계획한다면, 숙박 정보 전용 애플리케이션
패키지가 아닌 숙박만을 필요로 한다면 숙박 정보 특화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추천한다. 기존 여행 업체가 숙박만을 위해 내놓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인터파크 숙박' '땡처리 숙박' 등이 있으며, 현 위치 기반 주변 숙박업소를 찾아주는 '파인드룸', 전국 모텔 정보 및 쿠폰을 정리해놓은 '야놀자' 등 도 도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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