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0일(현지시각), 11일까지 CTIA 무선통신 박람회(CTIA Enterprise & Applications)가 열리고 있는 미국 주요언론과 업계인사 등 100여명을 초청해 창조적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하는 옵티머스G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한계를 뛰어넘다'(Live without Boundaries)라는 주제로 '옵티머스 G'의 이색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샌디에고 시내 중심가의 하드록(Hard Rock)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수영장 위에 투명한 바닥을 마련해 물위를 걷는 듯한 이색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옵티머스G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UX인 'Q슬라이드' 기능을 형상화 한 것으로 화면의 투명도를 조절해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서 보이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LG전자측은 전했다.
또한 '크리스털 리플렉션'을 적용해 뒷면이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옵티머스G의 디자인을 형상화한 첨단 LED벽과 화려한 라이팅 쇼도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옵티머스G의 1,300만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즉석에서 사진을 찍고 Q메모에 기념 소감을 써서 공유하는 등 옵티머스G만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LG전자는 미국 AT&T, 스프린트 통신사를 통해 현존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제원에 LG전만의 창조적 UX를 탑재한 옵티머스G를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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