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http://www.mcst.go.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http://www.kocca.kr/)은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창의리더와 점심을 나누며 교류하는 <창조런치> 모임을 진행, 콘텐츠 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젊은 창작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창의력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7회로 구성된 <창조런치>는 '문화레인보우'라는 콘셉트로 7개 분야에 종사하는 창의리더와의 점심식사로 진해되며 10월 8일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음악분야의 창의리더로 <창조런치>의 첫 문을 연다. 그 밖에 '미생'으로 주목받는 윤태호 만화가가 만화분야, '뽀로로'를 낳은 최종일 대표가 콘텐츠 기획분야, '유령·싸인'의 김은희 작가가 작가분야, '그리스·지킬앤하이드' 등을 제작한 신춘수 프로듀서가 공연분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창의리더로 나서며 젊은 창작자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창조런치>는 영화·작가·콘텐츠 기획·공연·음악·방송·만화 총 7개 분야 창의리더들이 젊은 창작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 창의리더와의 점심식사는 선택된 젊은 창작자 8명만이 함께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젊은 창작자들은 창의리더와 격의 없는 대화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상상력과 열정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창조런치>는 창의리더와 함께하는 토크쇼, 식사 및 자유토크, 창의리더의 응원 메시지, 사진 촬영 및 선물증정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창의리더의 삶의 철학과 현업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를 전수하는 'Big Think' 또한 매 월 함께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창의리더를 직접 만나 큰 생각을 배우고 싶은 일반인 50명에게도 공개된다. 10월 17일 'Big Think' 강연자는 서울대 허성도 교수이며 '스토리에서 찾은 큰 생각'이란 주제로 젊은 창작자들과 소통한다. 신청은 창의인재동반사업 페이스북 이벤트페이지(http://goo.gl/ZLMa7)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 6월 5일 발대식으로 문을 연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젊은 창작자와 전문가의 매칭을 통한 현장 참여형 교육으로, 영화, 방송, 만화, 스토리, 음악, 공연 등의 총 8개의 플랫폼 기관의 멘토들이 선발된 교육생의 꿈을 지원해주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인재를 양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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