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휴대용 디스플레이 기기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포털플레이어 인수해

2006.11.08 IT정책 편집.취재팀 기자 :

 

엔비디아, 포털플레이어 인수

  • 휴대용 디스플레이 기기용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포털플레이어 인수 결정
  • 엔비디아-포털플레이어 인수로 휴대용 기기 기술의 통합, 발전 기대

서울, 2006년 11월 8일 (수) – 세계적인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업체인 엔비디아는 PMP 등 휴대용 디스플레이 기기에 사용되는 반도체,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선두적인 기업인 포털플레이어(PortalPlayer)를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포털플레이어는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모바일 디지털음악 플레이어용 고성능 SoC(system-on-chip) 기술과 같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포털플레이어의 보통주 가운데 공모주당 13.50달러씩을 현금으로 지불하게 되며, 전체 인수금액은 3억 5천 7백만 달러로 포털플레이어는 1억 6천 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얻게 된다. (2006년 9월 30일 포털플레이어 대차대조표 기준) 이 인수금액은 지난 11월 3일 금요일까지 20일간의 포털플레이어 평균 마감가보다 19%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양사의 이사회는 이 인수를 승인했으며, 법적인 승인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엔비디아의 대표이사인 젠슨황(Jen-Hsun Huang)은 “모바일 기기는 점점 소형화되고 있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도구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스템 로직, 네트워킹에서 멀티미디어 프로세서까지 통합하는 복잡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들이 모바일 기기를 구성하는 아키텍쳐의 핵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엔비디아와 포털플레이어는 가장 강력하고 필수적인 차세대 PMP, PDA, 휴대용 게임기기 및 휴대폰을 위한 기술을 통합, 발전시키게 되었다. 양사의 협력으로 개발된 제품은 대중에게 가장 가까운 퍼스널 제품의 주역으로 모바일 기기가 자리잡게 되는 차세대 디지털 혁명을 주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포털플레이어 이사회의 의장인 리차드 샌퀴니(Richard Sanquin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새롭게 전개될 양사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인수는 임직원과 주주 모두에게 유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 몇 달 동안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였는데, 엔비디아가 제시한 이점들은 거절할 수 없는 것이었다. 모바일 기기용 GPU 기술과 자산, 전세계적인 유통망 등 엔비디아의 탄탄한 입지는 우리의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털플레이어 인수로 엔비디아가 현재 진행중인 모바일 기기용 제품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적은 전력과 작은 사이즈로 고화질 그래픽이나 TV,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엔비디아의 모바일 제품용 기술은 오늘날 모토롤라, 삼성, 키요세라, HTC, 소니에릭슨 등 휴대폰단말기를 포함한 첨단 휴대용 제품의 근간이 되고 있다.

 

포털플레이어(www.portalplayer.com)에 대하여
포털플레이어는 PMP와 같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에 사용되는 반도체, 펌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포털플레이어 제품은 소비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다른 여러 형태의 정보에 빠르고 간편하게 접근하여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능한다. 포털플레이어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하고 있으며, 워싱톤주 커크랜드, 대만 타이페이 및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사무실이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포털플레이어 웹사이트(http://www.portalplayer.com)를 참고하면 된다.

 

엔비디아(www.nvidia.com)에 대하여
엔비디아는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프로세서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로, 컴퓨팅, 가전,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 프로세서(GPU)및 통신 프로세서(MCP) 브랜드로는 지포스(GeForce), 고포스(GoForce), 쿼드로(Quadro), 엔포스(nForce) 등이 있으며 이 제품들은 비디오 게임이나 영화 제작, 방송, 산업 디자인, 의료 영상과 같은 비주얼 애플리케이션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2,5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엔비디아의 웹사이트 http://www.nvidia.com 와 엔비디아 코리아 웹사이트 http://kr.nvidia.com 를 참고하면 된다.

 

동영상리뷰

HOT REVIEW

LASTEST REVIEW

NOTEFORUM
노트포럼 대표 김원영 사업자번호 : 635-02-00945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로 94, B1 등록번호 : 서울 아04916 제호 : 영테크
발행·편집인 : 김원영 등록 : 2018.01.09 발행 : 2018.01.09 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원영 이메일 : master@noteforum.co.kr
2006-2024 NOTEFORUM. Co. All Rights Reserved.

02-711-2075

월-금 09:00-18:00 / 주말,공휴일 휴무
News 52 Review 3
2006-2024 NOTEFOR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