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T-현대차, '현대차 사면 갤노트·갤탭 무료 제공'
'Triple No.1 스마트 페스티벌' 공동 프로모션 진행
삼성전자와 KT, 그리고 현대자동차 3사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사는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3개월간 현대차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 차종인 벨로스터, i30, i40 및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KT의 '올레 스마트홈 패드(갤럭시탭 8.9)' 또는 '갤럭시노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Triple No.1 스마트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박은수 상무,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부장 곽진 전무, KT 홈고객운영총괄장 임헌문 전무
'올레 스마트홈 패드(갤럭시탭 8.9)'와 '갤럭시노트'에는 '아이나비 3D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블루투스로 차량과 연결하여 음악, 영화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올레 스마트홈 패드(갤럭시탭 8.9)'에는 KT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영상통화는 물론 50여 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18,000여 편의 VOD 및 무제한 음악 컨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를 콘서트홀이나 영화관처럼 활용할 수 있다.
KT 홈고객운영총괄 임헌문 전무는 "이번 제휴는 통신, 자동차, 전자 3개 분야의 No.1 브랜드들이 함께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3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곽진 전무는 "각 산업 대표 브랜드의 만남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이번 3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어 고객 만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박은수 상무는 "이번 3사의 협력은 산업별 대표 회사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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