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OM, 하이엔드 게이밍 그래픽카드 'ASUS EAH7870 2GB DCll' 출시
ASUS의 국내유통사인 에스티컴퓨터(대표 서희문, www.stcom.co.kr)는 전력 소비량 대비 성능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하이엔드 게이밍 그래픽카드 'ASUS EAH7870 2GB DCll' 를 출시, 그래픽 카드의 새판을 짤 것이라고 밝혔다.
이 그래픽카드의 최대 전력 소비량은 175W로 지난 세대 제품인 HD6870 그래픽카드와 동일한 수준이지만 65% 이상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단일 그래픽카드만으로 4개의 모니터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에스티컴퓨터 관계자는 "ASUS EAH7870 2GB DCll는 향후 출시될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새로운 판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며 "4대 이상의 멀티모니터 지원과 탁월한 전원 절감 능력은 앞으로 출시될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기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ASUS EAH7870 2GB DCll 는 세계 최초의 28nm 제조공정이 적용된 라데온 HD7870 칩셋을 장착해 지난 세대에 비해 저전력으로 동작하면서도 더 향상된 3D 처리 및 게이밍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PCI Express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존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난 32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MD 아이피티니 기술을 활용해 3대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할 때나 3D 게임을 즐길 때 더욱 더 부드러운 동작 환경을 제공한다.
ASUS EAH7870 2GB DCll 는 AMD의 아이피니티 기술을 지원해 단일 그래픽카드로는 최대 4대, 크로스파이어 기술을 통해 2대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때에는 6대까지 모니터가 지원된다. 특히 3D 모니터도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지원해 게이밍시 새로운 3D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ASUS EAH7870 2GB DCll 탑재된 2GB 메모리는 27형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해상도인 2560 x 1440 등 풀HD 해상도 이상의 환경에서는 물론 2개 이상의 멀티모니터를 사용하는 게이밍 환경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된다.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크면 클 수록 더 큰 메모리 용량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2560 x 1440 이상의 해상도에서는 기존 1GB 메모리로는 정상적인 그래픽처리가 어려워 앞으로 발매될 고사양 게임의 경우 2GB 이상의 고용량 그래픽 메모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될 전망이다.
저전력 저발열 GPU의 특성과 강력한 쿨링 솔루션의 결합으로 사용자는 더욱 더 조용하게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ASUS EAH7870 2GB DCll는 아수스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한 다이렉트 CU쿨러를 탑재해 일반 제품에 비해 20%까지 발열 제어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쿨링팬 소음 또한 혁신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그래픽카드의 표면의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는 대형 방열판과 함께 플랫타입의 6mm 구리 히트파이프가 GPU와 직접 접촉해 더 빠르고 강력한 쿨링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의 그래픽카드 모니터링 & 오버클러킹 유틸리티인 GPU Tweak 도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GPU Tweak은 GPU 엔진 클럭 조정에 따른 자동 전압조절, 벤치마킹 점수향상을 위한 2D ON/OFF 기능, 강력한 게임 캡쳐 기능, 다양한 위젯 제공 등 다양한 유저 편의 요소를 갖추고 있다.
기타 제품 관련 문의는 에스티컴퓨터 홈페이지(www.stcom.co.kr) 내 고객센터 또는 영업부(02-712-78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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