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베트남 최대 통신 사업자 'VNPT'와 협력,
베트남 최초 클라우드 기반 영상회의 서비스,
메가컨퍼런스(MegaConference)를 '리얼프레즌스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

표준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분야 전문 기업인 폴리콤코리아(지사장 신대준)는 오늘, 본사가 베트남 최대 통신사업자인 VNPT(Vietnam Post & Telecommunication)와 제휴를 통해 베트남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 회의 서비스인 '메가컨퍼런스(MegaConferenc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가컨퍼런스는 VaaS(서비스로서의 비디오: Video-as-a-Service)인 서브스크립션 방식의 영상 회의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지 효율적인 영상 협업이 가능하며 기업들이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대면(face-to-face)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다. 메가컨퍼런스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안정적으로 VaaS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확장성과 안정성, 가용성, 보안 기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범용 영상 협업을 위한 가장 포괄적이면서 상호운용성이 뛰어난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인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Polycom? RealPresence™ Platform)'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영상 협업은 베트남과 같은 신흥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대중화되고 있다. 리서치 전문 기관인 포레스터(Forrester)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 중 55%가 영상 회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84%가 영상 시설을 이미 갖추었거나 내년 중으로 도입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가컨퍼런스는 일상적인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사용하기 쉽고 비용 효율적이며 높은 품질을 갖춘 협업 솔루션이다. 또한 메가컨퍼런스는 정부와 의료, 교육, 병원, 기업 등 모든 산업 및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4가지 레벨로 서비스 모델을 분류하였다.

VNPT HCMC의 부사장인 팜 덕 렁(Pham Duc Long)은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의 시대에 기업들은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생산성을 늘리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도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점점 더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영상 협업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클라우드 기반의 VaaS를 통해 빠르고도 쉬운 영상 회의가 가능해지고 다자간 영상 회의에 따른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 우리의 서비스 패키지는 모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메가컨퍼런스는 고객들의 투자 비용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기업 성장에 필요한 생산성과 유연성을 개선할 수 있는 최상의 영상 협업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VNPT의 메가컨퍼런스는 수많은 UC, 비즈니스 및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브릿지 사일로(silo)까지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개 표준 기술 기반의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인프라스트럭처로 활용함으로써 기업 전체의 커뮤니케이션 관련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VNPT는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통해 핵심 네트워킹과 보안 인프라를 통합하여 현재 시장에 출시된 타 솔루션에 비해 네트워크 대역폭 사용을 최대 50%까지 줄이면서 이기종 네트워크와 유연하게 연결해 안정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은 범용 영상 협업을 위한 종합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75,000대의 기기 등록 및 25,000개의 동시 세션 지원이 가능하다.

폴리콤의 아세안(ASEAN)과 홍콩, 대만, 한국 지역 총괄 본부장(Regional Director)인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는 "VNPT는 선진 서비스를 빠르고 쉬운 방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방형 표준 기반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포괄적인 협업 솔루션을 찾고 있었다. 이에 VNPT가 베트남 기업들에게 획기적인 VaaS를 제공하기 위해 폴리콤의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채택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폴리콤은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를 사용하느냐와 상관 없이, 서비스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영상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표준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영상 협업을 대중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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