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널아이, 삼성화재 본사 뉴미디어 시스템 구축

바이널아이(대표이사 조홍래, http://i.vi-nyl.com)가 을지로 삼성화재 본관을 디지털로 장식했다. 창사 6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의 서비스 아이덴티티(Service Identity) 리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진행한 'Think Next Space' 프로젝트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쌍방향 미디어로 연출한 증강현실 케익 세러모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했다.

바이널아이는 삼성화재 본관 로비의 미디어월 콘텐츠 구축 및 운영을 맡았다. 본관 로비 미디어월은 가로 5m, 세로 5.6m 압도적인 사이즈와 함께 3.5mm pitch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또한 바이널아이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

▲ 삼성화재 본관 로비에 대형 미디어월 날씨-명화 콘텐츠를 적용한 그래픽 모습

앞으로 바이널아이는 본관 로비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삼성화재 자체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영상인 날씨-명화, 아트시계영상, AR 인터랙션 콘텐츠 등을 선보이게 된다.

날씨-명화 콘텐츠는 명화라는 예술의 장르에 날씨 알림이라는 인포메이션 개념을 적극 도입했다. 기존에 제작된 명화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동시에 실시간 날씨를 보여주는 복합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 명화는 월별 날씨를 반영한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2월의 명화는 헨리 레이번의 <더딩스턴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로버트 워커>가 선정되었다.

또한 바이널아이는 삼성화재 창사 60주년 기념 행사를 맡아 AR 케익쇼, 2020 비전 공감 인터랙션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삼성화재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이번 세러모니는 '도전, 혁신을 통해 매일 성장하는 기업, 시공간을 초월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기치로 “2020 Global Top 10”이라는 비전 공감을 목표로 제작되었다.

거대한 선물상자가 화면 윗부분에서 내려와 바닥에 살포시 놓이고 참석자와의 인터랙션을 통해 위트 있게 촛불을 끄는 것으로 시작되어, 비전의 의미를 담은 푸른 빛 입자가 대형구를 이루며 지구로 완성되는 '글로벌 TOP 10' 이라는 삼성화재 비전을 알리는 공감 인터랙션으로 펼쳐졌다. 잇따라 디지털 명화와 날씨 영상, 미디어 아트와 시계 미디어월 시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뉴미디어를 위트 있게 이용한 이번 세러모니를 통해 새로운 판타지를 경험하며, 미래지향적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삼성화재의 비전을 공유했다.

바이널아이 조홍래 대표는 "앞으로 뉴미디어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더 많은 상호작용을 위해 다양한 장르로 변화되어 도입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뉴미디어와 브랜드 마케팅의 변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널아이는 삼성화재 프로젝트를 맡아 앞으로 디지털을 통한 고객만족의 가치를 드러내는 많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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