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결제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NFC 리더 IC 발표

아날로그 IC 제조·설계 업체인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지사장 양창수)가 AS3911 NFC (near field communications; 근거리통신)와 HF(high frequency; 고주파) 리더 IC를 발표했다. AS3911은 최신의 고유 성능들을 가지고 있으며 EMV(Europay MasterCard Visa) 지불, 액세스 컨트롤, 자동차, NFC 등에 적용된다.

온칩 커패시티브 센서 기능을 지닌 AS3911 리더 IC는 단 5 μA의 전류만으로 구동되며 태그가 나타나면 즉시 작동한다. 이 독특한 기능은 업계 최저의 전류 소비량을 가능케 할 뿐 아니라 외장 부스터 회로 필요 없이도 1W의 출력을 제공하면서 수동 튜닝을 없애주는 자동 안테나 튜닝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신용 카드와 직불카드를 판독하는데 필요한 650 mW 의 전력에 중요한 기능이다. AS3911의 높은 수준의 집적과 독창적인 안테나 관리는 일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의 AS3911은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 중 EMV애플리케이션용으로 온칩 에러 처리 기능을 가진 유일한 칩이다. 다른 리더 IC들은 에러 정정을 호스트 마이크로컨트롤러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AS3911은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와 ISO 18092 (NFCIP-1) 이니시에이터, ISO 18092 (NFCIP-1) 액티브 타깃, ISO 14443 A와 B 리더(high bit rate 포함) 및 FeliCa™(Felicity Card) 리더를 처리하기 위한 고집적 데이터 프레이밍 시스템이다.

이 칩은 AFE와 구현 프레이밍을 조정함으로써 다른 표준과 사용자 정의 프로토콜도 충족시킨다.  또한 AS3911은 최대 초당 6.8 메가비트의의 데이터 율을 허용하는 14443 표준의 VHBR(Very High Bit Rate) 개정 원안을 지원한다.

▲ AS3911 블록 다이어그램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의 무선 제품 라인 디렉터인 브루스 율리히(Bruce Ulrich)는 "고객들은 계속해서 NFC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리더 칩을 요구했다. AS3911은 NFC용 인프라스트럭처 리더를 최적화하는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NFC기능이 활성화된 휴대폰의 약한 성능을 보완하기 위해 유연성, RF 성능, 속도를 필요로 하는데 이것은 바로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최고의 RF 성능과 저전력이 결합된 최상의 솔루션이다. AS3911 리더 IC는 설계자들에게 타임투마켓을 더 빠르게 하는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NFC와 HF 리더 IC AS3911에는 저전력 설계에 적합하도록 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리더 쪽의 특별한 변경 없이 커패시티브 센서가 카드를 탐지할 뿐 아니라 안테나에서 신호의 진폭이나 위상 측정을 수행해서 탐지하기도 한다. 또한 AS3911에는 저전력 RC 발진기와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시스템을 깨우고 태그를 체크하기 위한 웨이크업 타이머를 포함한다. 또한 이 IC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될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자동차 액세스, 점화와 진단 기능에 이용될 수 있다.

AS3911은 2.4 V 에서5.5 V 의 폭넓은 파워 서플라이 범위와 -40에서85ºC의 넓은 온도 범위에서 동작하며, 32핀QFN (5x5 mm) 패키지로 제공된다. AS3911 NFC 리더 IC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austriamicrosystems.com/RFID/AS3911에서 확인할 수 있다.

NFC 리더 IC AS3911은 샘플 수량에 한해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코리아(02-3490-3400)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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