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스마터커머스' 전략과 솔루션 발표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오늘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스마터 커머스 코리아 서밋(Smarter Commerce Korea Summit)'을 열고 소비자 중심 시대에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새로운 접근법인 스마터커머스를 소개했다.
한국 IBM은 최근 소비자가 막강한 파워를 갖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소셜미디어, 모바일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시장의 변화를 기업의 성장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터커머스 전략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터커머스는 기업이 구매에서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 커머스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IBM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기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영역 중 하나이다.
IBM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산업군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스마터 커머스 전략을 위해서 코어메트릭스, 유니카, 스털링 커머스 등의 관련 솔루션을 인수한 바 있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스마터커머스 글로벌 서밋에서 IBM의 CFO인 마크 로우리지(Mark Loughridge)는 코어메트릭스, 유니카, 스털링 커머스의 인수에 대해, "이는 장기판에서 한 수가 아닌, 다섯 수 이상을 내다 본 것"이라며, "이 솔루션들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매출이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IBM 이재원 사업부장(위)과 김상건 사업부장(아래)이 '스마터커머스'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 IBM 소프트웨어그룹 인더스트리 솔루션 사업을 이끄는 이재원 사업부장은 "IBM이 제안하는 스마터커머스는 국내 기업들의 요구와도 부합한다. 커머스 시장의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커머스 사이클 상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의 비즈니스 핵심 가치를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IBM은 '소비자 중심 시대의 비즈니스를 위한 통합 접근법'을 주제로 커머스, 디지털, 마케팅, SCM(공급망관리) 등에 관련한 최신 산업 동향을 비롯, 이를 지원하는 커머스 솔루션 및 다양한 고객 사례를 통해 혁신적인 스마터 커머스 접근법을 방법을 제시했다.
'스마트 커머스 코리아 서밋'은 두 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번째 트랙에서는 공급 기업의 통합 및 관리를 주제로 판매운영계획(S&OP) 구현과 실행의 격차를 줄이는 최적화 활용법을 비롯 지식근로자의 컨텐츠관리와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사례 등의 베스트 프랙티스가 소개되었다. 두 번째 트랙에서는 디지털마케팅 최적화 및 크로스채널 판매라는 주제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 분석 및 성과 관리를 포함,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상품 전략 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을 포함해 점점 더 다양해지는 채널이 다양해지는 커머스 환경하에서 크로스 채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규빈 기자 nazo@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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