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게으름쟁이 리락쿠마와 인스탁스가 만났다~
후지필름, 리락쿠마 캐릭터 인스탁스 미니필름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은 '리락쿠마 캐릭터 인스탁스 미니필름'을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락쿠마 캐릭터 인스탁스 미니필름은 신용카드 크기의 미니필름 프레임에 리락쿠마의 다양한 표정과 포즈가 디자인 돼있어 어린이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뿐 아니라 캐릭터를 좋아하는 20대 여성들에게까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리락쿠마(Rilakkuma)'는 인기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공효진) 인형으로 등장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캐릭터다. 한국과 일본은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팬시 캐릭터로, 휴식을 취한다는 뜻의 영어 'Relax'와 곰을 뜻하는 일본어 'Kuma'의 합성어다. 이 직장인  국내에서는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리락쿠마가 사상 최강의 '귀차니즘(귀찮아 하는 성향)' 캐릭터로 알려지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한 팩에 들어있는 10장의 미니필름은 각각 여행을 떠나는 리락쿠마 컨셉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작돼있어 찍고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인스탁스 미니 (7S, 25, 55i) 기종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팀장은 "매년 5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스탁스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다양한 필름 출시를 통해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리락쿠마 캐릭터 인스탁스 미니필름을 통해, 촬영의 재미를 제공하고 소장 가치를 더했다"고 전했다.

인스탁스 미니필름은 이번 리락쿠마 캐릭터뿐 아니라 현재 헬로키티, 미키, 푸우 등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접목시킨 필름이 출시돼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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