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로봇은 이제 그만!
올해 어린이날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세요~

며칠 후면 한 해 중 가장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이 찾아온다.

그 중 가장 먼저 다가오는 기념일은 어린이날. 2~30년 전에는 변신로봇, 종합과자 선물세트, 책, 자전거 등의 아이템으로 아이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다양해진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장난감이나 놀이공원처럼 한 번 지나면 금세 잊혀지는 선물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추억을 만들고 정서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의 추억! 즉석카메라와 포토북
사진을 찍은 즉시 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즉석카메라는 여유가 없는 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져 가는 아이들에게 추억이 갖는 소중함과 중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국내 유일의 즉석카메라 브랜드 '인스탁스'는 즉석카메라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함께 톡톡 튀는 카메라 및 필름 디자인에 특유의 색감을 갖고 있는 후지필름만의 사진 인화 기술 노하우를 접목시켜 국내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만대의 판매 성과를 거둔 제품이다.

▲ 후지필름 인스탁스미니 7S 블루와 핑크

▲ 후지필름 인스탁스미니7S 헬로키티 화이트와 초코

'인스탁스'는 '미니'시리즈와 '와이드' 기종이 있다. '미니' 시리즈는 '미니 7S', '미니25', '미니55i' 등의 라인업으로 나뉘어지며 블루, 화이트, 초코 등의 컬러풀한 색상에 디즈니, 헬로키티 등의 캐릭터 디자인도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9.9cm x 6.2cm 사이즈로 넓게 촬영할 수 있는 '와이드' 기종 '인스탁스 210'은 가족 나들이·모임 시 단체 사진 촬영에 유용하다. 인스탁스는 ISO800 감도에 전자셔터가 지원되며 밝기 조절 기능, 후지논렌즈 등을 탑재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하이퀄리티의 사진촬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로하스 (ROHS: 제품 내 유해물질 포함금지에 관한 지침) 기준 통과 부품이 탑재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추억이 듬뿍 담긴 성장과정을 담은 포토북을 선물을 해주는 것도 좋다. 포토북은 디카로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이야기가 담은 책을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책자로 인화, 편집, 앨범 구입 등의 절차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포토 상품이다.

한국후지필름에서 출시한 포토북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인 뽀로로를 비롯하여 토이스토리3와 미키마우스, 곰돌이 푸우 등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캐릭터 포토북이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고품질 정품 인화지를 사용해 색재현력이 풍부하고 보존성이 오래가며, 두께감도 있어 어린이들이 손을 베일 염려도 적다.

황금연휴 가족여행
다가오는 5월은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휴일이 연이어 있어 연차를 잘만 활용하면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잠시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여유있는 가족여행을 기획해보는 것도 아이들에겐 어린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하나투어는 동반아동 반값할인 및 아동 고객에게 아동용 칫솔 세트를 제공하는 가족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는 '수트라하버 퍼시픽 100배 즐기기 5일' 상품은 진정한 휴식을 보장해주는 가족여행이다. 일정 중 마지막 날 석식만 제외하고 모든 식사가 리조트식에 포함된다. 쇼핑센터 방문이 없는 일정으로 수트라하버 골드카드의 혜택을 만끽할 수 있다. 99만9천원부터 예약 가능하고 성인 2명 예약 시 동반하는 아동 1~2명은 성인요금의 반값으로 적용된다.

'디즈니랜드호텔 이용 홍콩 4일' 상품은 홍콩 디즈니랜드에 위치한 디즈니 헐리우드호텔에 1박 투숙하고 아이들에게 디즈니랜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자유여행상품이다. 82만9천원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아동은 성인요금의 반값이다.

요리 만들기 체험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직접 무언가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보게 해주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다. 서울팔래스호텔 뷔페앤카페 '더 궁'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체험 코너를 만든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주방장의 도움을 받아 스파게티류와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3단 초콜릿 타워에서 원하는 재료로 초콜릿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달콤한 코코아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기도 한다.

또한, 치즈캘리포니아롤, 미니버거, 단호박 영양밥, 해산물 리조또, 치킨 골든 블루 등 어린이를 위한 건강식 메뉴도 준비 되어 있어 요리체험과 맛있는 식사를 모두 즐길 수 있다.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며, 4인 이상 가족 방문 시 어린이 한 명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점심은 어른이 4만9천5백원, 어린이는 2만8천원이고, 저녁은 어른이 5만4천5백원, 어린이는 2만8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의 강신황 마케팅 실장은 "요즘 어린이들은 과거와 달리 좀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어린이날 선물을 원한다"며, "특히 디지털 카메라 등 IT 기기의 경우 스스로 추억을 만들고 저장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날에 적합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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