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중형 카메라 '645D' 3월말 한국 공식 출시
펜탁스 최초의 일체형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중형 디지털 카메라 'PENTAX 645D(이하 645D)'가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 된다. 645D는 4,000만 유효 화소의 44×33 mm의 대형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보통 중형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중·대형 자동차 가격에 필적할 만큼 고가의 제품으로 광고나 잡지 등 화질이 최우선 요구되는 업무용 카메라로서 이용된 것이 대부분. 그러나 645D의 경우 1,30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펜탁스 카메라 수입원인 ㈜맥스넷(www.maxnetkorea.com)의 담당자는 "PENTAX 645D가 발매되면서 지금까지 아마추어의 손이 닿지 않았던 중형 디지털 카메라의 세계가 한 걸음 가까워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펜탁스의 중형 카메라 645D는 4,000만 유효화소, 44×33 mm의 코닥 CCD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미들 포맷(middleformat)과 같은 큰 센서 사이즈에 의해 고해상도와 매끄러운 계조 표현이 가능하다.
화상 처리 엔진으로 PRIME II를 탑재하였고 A/D변환 장치는 14 bit를 채용하고 있다. LCD는 3형 92.1만 화소로 반사를 억제하는 AR코트를 채용하고 있어 실외에서도 화면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또한 시야율 약 98%, 셔터 스피드는 30초-1/4,000초에 1/125초 동조 속도를 지원하며, 기록 미디어는 SDHC/SD의 듀얼 슬롯을 채용하고 있다. 본체 무게는 1,480g.
PANTAX 645D는 3월 10일부터 GS샵을 통해 30대 한정 예약 판매가 실시되며 가격은 13,800,000원이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