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앱스토어, 개장 첫 날 다운로드 수 1백만건 돌파해
애플은 오늘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 개장 첫 날 1백만건이 넘는 앱들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발표했다. 앱스토어의 경험을 Mac에 접목시킨 맥 앱스토어는 iTune 계정을 이용해 앱을 찾거나 구입하고 한 번에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현재, 맥 앱스토어에는 1,000개 이상의 무료 및 유료 앱들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맥 앱스토어에 쏟아진 놀라운 반응에 놀랐다"라며, "개발자들은 앱들을 앱스토어에 소개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사용자들은 맥 앱스토어가 얼마나 쉽고 재밌는가에 즐거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맥 앱스토어는 교육,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생산성, 유틸리티 등과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 다양한 앱들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새롭거나 주목할 만한 앱들을 훑어보면서, 어떤 앱이 인기가 있는지, 스텝들이 추천하는 앱은 무엇인지, 소비자들의 평가와 리뷰는 어떠한지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now Leopard 사용자들은 Mac OS X v10.6.6의 일부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맥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Mac용 앱 개발자들은 앱의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판매 수입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무료앱의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으며, 호스팅, 마케팅 비용 혹은 신용카드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맥 앱스토어용 앱 개발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developer.apple.com/programs/ma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트포(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