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하이퍼 X' 가 용산 마리칸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공개했다. 하이퍼 X는 게이밍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이밍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로 모두가 게이머 라는 'We're All Gamers'를 슬로건으로 활발하게 글로벌에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퍼 X 는 3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글로벌 게임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9 지스타에도 참여해 다양한 게이머와 만남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하이퍼 X가 글로벌에서 출시한 게이밍 기어중 가장 유명한 제품은 헤드셋으로 5년간 천만개 이상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 중 알로이 오리진 키보드는 체리나 유사키를 사용한 전작과 달리 꾸준한 연구를 거쳐 자체 기계식 스위치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8천만회의 입력을 보장하며 화려한 LED 라이트를 적용해 게이밍 키보드 다운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한글 레이아웃이 적용되어 있으며 안티고스트도 지원해 오작동 없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오르빗 헤드셋은 노이즈캔슬림 기술을 지원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기존 제품과 같이 뛰어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헤드 트레킹 기술이 적용되어 머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사격이나 재장전 등의 동작을 실행할 수 있다. 여기에 웨이브 몰입형 3D 오디오 기술이 적용되어 확연한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
펄스파이어 다트 게이밍 마우스는 무선충전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Pixart 3389 센서를 적용해 최대 16,000DPI 의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5개의 DPI 설정이 가능하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하이퍼 X 는 PC 의 게이밍 기어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로 대변되는 게임콘솔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소니와 MS, 닌텐도 등의 회사들과 협력해 공식 라이센스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추후 더 다양한 제품들이 발표될 것이라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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