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가전 브랜드 발뮤다가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류 기술과 트루헤파(TrueHEPA) 필터를 탑재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발표했다.

발뮤다 더 퓨어는 발뮤다의 두 번째 공기청정기로 ‘발뮤다 더 퓨어’는 트루헤파(TrueHEPA) 필터 탑재로 0.3㎛의 미립자를 99.97%까지 잡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입자부터 바이러스는 물론 축구장 여러 개의 표면적과 같은 양의 활성탄 필터로 불쾌한 냄새까지 신속하게 제거한다.

이 제품은 항공기 제트 엔진 기술을 응용한 정류 날개를 탑재해 실내 구석구석의 오염된 공기를 본체 안으로 유입하고, 깨끗하게 청정된 공기를 분당 최대 7,000L까지 방출해 순환시킨다.

‘발뮤다 더 퓨어’ 는 빛이라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사용자가 공기가 정화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색다른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공기 정화 시 제품 하단 공기 흡기구부터 공기 통로까지 은은한 빛이 흐르며, 밝기는 공기 청정 모드에 따라 달라진다.

이날 신제품 출시 행사에는 발뮤다의 창립자 겸 CEO 테라오 겐이 참석해 ‘발뮤다 더 퓨어’의 개발 스토리와 주요 기능, 한국 시장 사업 전략을 직접 설명했다.

‘발뮤다 더 퓨어’ 신제품은 2월 13일부터 발뮤다 온라인 스토어와 각종 온라인몰, 백화점,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고양점, 편집 인테리어샵 등에서 판매된다. 색상은 화이트 한 가지로 출시되었고, 판매가는 749,000원이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발뮤다에서 출시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