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작 게임과 최신 게이밍 기어를 체험할 수 있는 2018 플레이엑스포가 5월 10일부터 13일 까지 일산 킨텐츠에서 개최된다. PC와 모바일 게임상의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하드웨어 들이 전시되는등 풍성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간에는 최신 게이밍 기어를 중심으로 2018년 플레이엑스포의 이모저모를 확인해볼 예정이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고급형 제품들을 다수 선보이며 일반 게이밍 기어 제조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제닉스가 전용 부스를 마련해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게이밍 체어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답게 다양한 게이밍 체어를 전시에 유저들이 직접 앉아보며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정 부품 중심으로 게이밍 기어를 선보이는 일반 제조사와 달리 제닉스는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선보여 토탈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일반적인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게이밍 헤드셋과 게이밍 체어, 게이밍 책상 등도 출시하고 있어 자신의 집을 게이밍에 맞게 튜닝할 수 있다.

제닉스 게이밍 기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키보드의 모습으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유저들이 키캄을 직접 확인해 자신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에 각종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게이밍 기어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체리MX 스위치가 탑재된 최신 텐키리스 키보드인 타이찬 ALT 도 전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사키를 탑재한 보급형 모델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뛰어난 키감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타이핑이 많은 유저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키보드와 게이밍 체어 뿐만 아니라 게이밍 헤드셋 및 마우스도 전시,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립감이나 사운드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부스를 방문해 직접 체험해 보기 바란다.

HP는 HP는 하이엔드 게이밍 데스크톱  오멘 X 바이 HP 데스크톱(OMEN X by HP Desktop PC), 게이밍 노트북 오멘 바이 HP 15(OMEN by HP 15 Laptop PC), 오멘 바이 HP 17(OMEN by HP 17 Laptop PC), 신형 오멘 바이 HP 데스크톱(OMEN by HP Desktop PC), 오멘 X 바이 HP 콤팩트 데스크톱(OMEN X by HP Compact Desktop), 오멘 바이 HP 엑셀러레이터 (OMEN by HP Accelerator) 및 몰입감 높은 오멘 바이 HP 디스플레이 (OMEN by HP Display) 등 다양한 오멘 시리즈를 출시하며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멘 게이밍 노트북은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갖춘 노트북으로, HP오멘 바이 HP 15와 오멘 바이 HP 17 두가지 크기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멘 바이 HP 15는 휴대가 간편해 어디에서나 최신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게임 구동뿐 아니라 다양한 포트를 갖춰 높은 확장성을 지원한다.

오멘 게이밍 노트북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오멘 바이 HP 17) 및 GTX 1060(오멘 바이 HP 15)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높은 3D 퍼포먼스를 구현하며 FHD IPS 디스플레이로 높은 영상 디테일을 구현한다. 여기에 드래곤 레드 백라이트 및 26키 롤오버, 안티 고스팅, 매크로(오멘 17노트북 적용) 기능 등을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으며 멀티 팬 설계와 멀티 히트파이프 등의 쿨링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위한 DTS 헤드폰:X 또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HP 듀얼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하며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최대 512GB SSD와 1TB HDD/SSHD2 탑재, 최대 16GB DDR4 RAM 메모리 등이 탑재되어 대부분의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신형 오멘 바이 HP  데스크톱(www.hp.co.kr/omen)은 게이밍 특화 데스크톱으로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하고 향상된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통해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오멘 바이 HP 데스크톱은 듀얼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그래픽카드를 탑재하여 높은 해상도와 그래픽 설정을 요구하는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으며 7세대 인텔 코어 i5/i7 CPU 또는 오버클럭이 가능한 AMD 라이젠 CPU를 통해 퍼포먼스를 높였다.

여기에 수냉식 쿨링 시스템으로 보다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하며, PCIe SSD 또는 SSD+HDD 스토리지 옵션으로 부팅, 게임 로딩 및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

오멘 X 바이 HP 데스크톱(www.hp.co.kr/omenpc)은 오멘 게이밍 제품군의 플래그쉽 모델로 인텔 코어 X시리즈의 i9 프로세서와 인텔 X299 칩셋, 그리고 VR 지원 GPU가 결합해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4개의 스토리지 베이 내부 구조로, 별도의 공구 없이 HDD 저장장치를 탈부착 할 수 있어 쉽게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HP만의 우수한 온도 관리 시스템으로 항상 최적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오멘 X 데스크톱은 인텔 코어 X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Ti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퍼포먼스를 높였으며 총 30개의 고속 I/O 레인, 최대 3개의 인텔 래피드 스토리지 기술을 지원한다. 여기에 1300W 파워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며 트라이 챔버 온도 관리와 수냉식 쿨링 시스템(옵션)으로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다양한 게임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LG 에서도 대형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인 34GK950G 와 34GK950F를 선보이며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화질 만족감을 높인 4K 모니터와 저전력 프로세서 + GTX 시리즈 탑재로 휴대성을 높인 게이밍 노트북 울트라 PC 등도 전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인 ASUS 에서는 다양한 ROG 시리즈를 선보였다. 화려한 디자인의 게이밍PC를 비롯해 모니터와 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등이 선보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8 플레이엑스포에서는 PC나 모바일 게임 뿐만 아니라 향수를 자극하는 아케이드 게임 체험존도 운영되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틱 방식의 고전 게임을 좋아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소니에서는 PS4용과 PS VR용 신작게임을 선보였으며 VR존을 마련해 PS4 의 사실적인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예전과 같이 다양한 VR 부스가 마련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018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볼 만한 전시회라 말씀드리고 싶다. PC와 모바일은 물론 아케이드 게임좀 까지 운영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플레이엑스포 주최측에서는 합정역, 구로디지털단지역, 강남역 등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편하게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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