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는 27일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카비레이크를 탑재한 'Cubi 2' 미니PC를 선보였다. 또한 게이밍 올인원 PC 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게이밍 24를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게이밍 PC 'Aegis', 높은 공간활용성과 이동성을 구현한 소형PC 'Nightblade'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었다.
손바닥에 올라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국내 미니PC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ubi 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얼마전 발표된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를 탑재하는 등,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모델이라 평가받고 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가 느껴진다. 가장 큰 변화는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탑재라 할 수 있다. 전세대 대비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좀더 부드럽고 쾌적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4K 비디오 구동시 CPU 점유율과 소비전력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스마트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C타입 단자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띄며 한 개의 오디오 단자를 콤보로 구성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입/출력 단자를 분리해 다양한 스타일의 헤드폰, 스피커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게이밍 기어 시장을 선도하는 MSI 답게 노트북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 PC 시장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한 제품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아이언맨 슈트’를 연상케하는 메카닉디자인의 게이밍 데스크탑 PC ’이지스' 는 14nm 미세공정을 기반으로 고성능을 구현한 최신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 i7-6700을 탑재했으며 파스칼 아키텍쳐 기반의 GTX 107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최신 게임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도중 하나의 화면에서 게임을 하는 동시에 다른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드래곤 아이(Dragon Eye)’를 통해 멀티미디어 게이밍 환경을 사용할 수 있고 ‘미스틱 라이트(Mystic Light)’기능을 통해 시스템을 뽐내기 원하는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LED색상을 설정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3가지 방향의 공기흐름을 보여주는 쿨링 솔루션인 ‘사일런트 스톰2'가 장착되어 강력한 냉각 시스템을 자랑하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최고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높은 전력 효율성의 ‘슈퍼 페라이트 초크’, 93%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하는 ‘하이씨캡(HI-C CAP)’ 과 저 발열을 보장하는 ‘다크 캡(DARK CAP)’이 포함된 ‘밀리터리 클래스4’ 기술이 적용되어있다.
'MSI 나이트블레이드 MI2' 는 12.8cm x 23.5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또한 VR 경험이 가능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 i7-6700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이지스와 같이 GTX 1070을 장착해 쾌적한 3D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GPU 온도가 60℃ 미만일 때 팬이 회전하지 않는 ‘제로프로져’ 기술을 통해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매트릭스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다중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NVMe SSD 지원으로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단자부 제공또한 체별화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게이밍 올인원PC '게이밍 24'는 ‘i7-6700HQ’를 탑재하였으며 DDR4메모리를 사용해 최대 32GB용량까지 확장 가능하다. 강력한 게임성능을 위해 엔비디아 지포스 GTX 960M 그래픽 칩을 탑재하여 게이밍 성능과 슬림한 디자인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안티글레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화면에 반사되는 빛의 양을 줄였으며 안티 플리커 기술을 적용 해 전류를 안정화하여 사용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깜빡임까지 방지함으로 장시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눈의 피로를 감소시킨다. 또한 사용자의 ‘안구건조증’을 줄여주기 위한 ‘블루라이트 저감’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슈퍼레이드 4가 지원 되며 HDD, M.2 PCI-E SSD와 2.5인치 SATA3 포트를 지원하며 나히믹사운드 음장기술이 적용되어 보다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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