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는 16일 여의도 콘레드 호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10 시리즈 GPU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과 게이밍 데스크탑 등의 ROG(Republic of Gamers)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은 노트북 제품인 GX800, GL502와 G752 그리고 데스크탑 제품인 GT51, G20, G11 제품들로 기존 제품의 신규 버전들은 물론,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제품들로 공급된다. 무엇보다 올해 ROG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개발된 GX800 제품은 신제품들 중에서도 최강의 게이밍 성능을 갖춘 이른바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히어로 모델이다.

GX800은 Windows 10 운영체제와 독보적인 18인치 4K UHD 비주얼을 위한 NVIDIA GeForce GTX 1080 SLI를 기반으로, 그래픽 카드의 오버클럭(Overclock)을 위한 전용 액체 쿨링 도크, CPU, 및 DRAM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합은 최고 수준의 게이밍 비주얼과 전례 없는 프레임 속도 및 시스템 안정성을 보장하여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최대 4.2GHz를 지원하는 인텔 K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NVMe SSD를 레이드로 구성해 촤상의 체감 성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GTX 1080을 SLI 로 구성해 일반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3D 퍼포펀스를 구현하며 수냉 도킹을 제공해 더 높은 수준의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G752 게이밍 노트북은 커스텀 방열 보뮬을 탑재해 높은 냉각 성능을 구현하며 인텔 i-6820HK 와 6700HQ 프로세서 탑재로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엔비디아 GTX 1070과 1060 이 탑재되어 게이밍 노트북으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4개의 넉넉한 메모리 슬롯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대 2TB의 HDD와 NVMe SSD 탑재로 성능과 저장용량 모두를 만족시키며 고화질 디스플레이 탑재로 시각적인 면도 충분히 고려된 모델이다.

휴대성을 고려한 게이밍 노트북 GL502 는 약 2.2Kg 의 가벼운 무게로 경쟁모델 대비 쉽게 들고 다니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6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 했으며 32GB 의 대용량 DDR4 메모리 탑재가 돋보인다.

여기에 GTX 1070 과 1060을 선택할 수 있으며 NVMe SSD USB 3.1을 지원하는 C타입 단자를 제공해 사용성을 향상 시켰다. 특히 다른 ROG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냉각시스템을 적용해 3D 게임 환경에서도 발열을 최소화 한다.

게이밍 데스크탑 ROG GT51 은 i7-6700K 프로세서와 SLI 로 구성된 GTX 1080을 탑재한 익스트림 게이밍PC로 오버클럭을 지원해 더 높은 성능을 꾀할 수 있으며 VR을 지원해 사용성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게이밍 에 특화된 전용 S/W를 제공하며 NVMe SSD, DDR4 메모리, USB 3.1 등을 제공한다. 또한 효율적인 열 솔루션을 지원해 시스템 온도를 최대 31% 줄여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게이밍이 가능하다.

에이수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전후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ROG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ROG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ROG Moving Extreme Zone’ 차량을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대규모의 CS:GO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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