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 서브노트북과 UMPC 사이에서 양쪽 모두의 장점을 수용하며 성경과 존재감 분명한 제품으로 소비자와 관련시장에 크게 어필하고 있는 고진샤코리아(대표이사 이호연, www.kohjinsha.co.kr)가 인텔의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인 아톰과 17.8cm(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세계 최소형 초경량 미니 모바일 PC, 'S130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고진샤가 새롭게 선보이는 실버손 플랫폼의 17.8cm(7인치) S130 시리즈

▲ 인사말, 고진샤 코리아 이호연 대표
"베스트셀러의 K시리즈와 속이 알찬 V시리즈등 전세계 미니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진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S130 시리즈는 세계 초경량, 최소형 사이즈의 매력적인 제품을
고객 여려분께 소개해드리게 되어 영광이며 고진샤의 이념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입니다."

컨셉트 1. 모빌리티
고진샤가 새롭게 선보이는 S130 시리즈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와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위해 인텔이 새롭게 발표한 코드명 실버손(Silverthorne)의 Z520(1.33GHz / FSB 533MHz) 아톰 프로세서와 코드명 폴스보(Poulsbo) 기반의 그래픽과 메인보드 칩셋이 장착된 전혀 새로운 구조의 제품이다. 특히 아톰프로세서는 45나노 공정으로 FSB 533MHz와 512KB용량의 L2 캐시를 제공하며 최대 2.4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저전력 모바일 CPU로 최근 노트북 유저들로부터 최고의 관심을 받으며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10인치 이하 미니 노트북에 주로 사용되는 프로세서이다. 특히 고진샤의 S130시리즈는 이러한 아톰 프로세서와 더불어, 현재 출시되고 있는 미니 노트북들의 945GM 칩셋이 아닌 인텔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새로운 폴스보 칩셋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의 제품으로 더욱 효율적인 전력관리 및 전력소모로 모빌리티 성능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라 할 수 있겠다.

▲ 798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우측하단은 인텔 아톰 프로세스 및 칩셋의 크기

컨셉트 2. 최소형/초경량화
S130시리즈는 A4 사이즈 반 보다 작은 189 * 155mm의 크기와 배터리 포함 798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기존 고진샤 제품들의 특징이 '미니/경량' 이었으나 S130 시리즈는 이보다 200g을 더욱 감소시켜 전자사전과 유사한 크기로 성능은 데스크탑 PC와 유사한 세계 최소형/초경량 PC이다.

▲ 인사말, 고진샤 제펜 오베 소이치 회장
"2007년 일본 내수 1위의 K시리즈와 국내에서도 가장 가지고 싶은 PC 1위에 선정되는 등
S130 시리즈는 고신샤의 브랜드 입지를 상승시켜준 기존 제품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고진샤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의 목소리와 니즈를 이해하고 파악해 사용자가 진정 원하는
그리고 만족하는 컴퓨터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컨셉트 3. 터치
S130시리즈 역시 고진샤의 제품들의 전통적 특징인 스위블 방식의 감압식 터치패널을 탑재하고 있다. 크기는 17.8cm(7인치)로 기본 1024 * 600 해상도의 WSVGA급의 삼성 LCD가 사용되었다. 스위블 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로 회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동영상 감상과 차량용 내비게이션 사용시 유리하다. 또한 S130 에서는 터치 기능을 한 층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진샤 오리지널 슬라이딩 쉬프트 런처'를 탑재해 자주 사용되는 주요 기능을 손가락과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한 간단한 터치로 구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유저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런처에 등록 및 편집할 수 있어 활용성과 사용성을 극대화 한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러한 터치스크린과 런쳐는 17.8cm(7인치)로 작아질 수 밖에없는 주된 입력장치인 키보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 17.8cm(7인치) Wide TFT Glare 스위블 터치스크린 LCD (1024*600 WSVGA)
스위블과 피벗기능으로 동영상과 내비게이션등의 가로 와이드 형태의 사용은 물론
문서작업, 웹페이지, e-book, 전자노트필기등의 세로 작업역시 편리하다.

컨셉트 4. 피벗
스위블 방식의 LCD와 함께 피벗기능으로 활용도가 높다.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LCD를 회전하고 그에 따라 화면을 상하좌우 형태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문서작업 및 인터넷 사용시나, e-book, 전자노트필기등 세로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블렛PC와 같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IT Convergence를 표방한 제품답게 130만화소 웹카메라, 블루투스, 무선랜, 지상파 DMB,
GPS 모듈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PC용 내비게이션 전용 맵을 기본으로 탑재해
추가 구매없이 바로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S130BG / S130WG 모델 한정)
 

컨셉트 5. IT 컨버젼스
역시 고진샤 제품들의 전통적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기본 제공된다.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블루투스가 탑재되어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하여 무선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상파 DMB는 물론 GPS 모듈 역시 탑재되어 카 PC는 물론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웹연동이 가능한 미니노트PC 내비게이션 전용 맵인 콩나비의 최신맵이 국내최초로 기본 탑재(S130G 모델 한정)되어 추가 구매없이 바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주변위치 및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TPEG 기능역시 지원된다. 또한 130만화소의 웹카메라가 내장되어 화상 채팅/통화는 물론 간단한 동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

▲ 기본 내장된 지상파 DMB를 지원하는 TDMB가 기본 탑재되어 있어 TV시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S130에는 유/무선랜을 비롯해 4 in 1의 메모리 카드 슬롯, 익스프레스 카드슬롯과 2개의 USB 2.0 포트, 그리고 최대 1600 * 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DSUB 외부 모니터 단자등이 장착되어 있다. 기존의 노트북들이 데스크탑 PC와 같은 형태로 추가 장착 및 설치등을 통해 지원했던 반면 S130 시리즈는 다양한 기능들을 기본 제공해 IT 컨버젼스기기로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 S130 시리즈의 다양한 좌/우측 인터페이스

컨셉트 6. 프리-인스톨 소프트웨어
S130의 또 하나의 특징으로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먼저 Saydic의 전자 사전(한영, 영한, 한일, 일한, 한중, 중한사전)을 기본 탑재하여 학생이나 수험생 및 직장인들이 인터넷 연결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더불어 위에서 언급했듯이 TPEG 서비스가 지원되는 PC용 내비게이션 전용맵이 기본탑재하여 맵소프트웨어 추가 구매없이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오피스 2007 60일 평가판이 설치되어 있어 추가 설치 작업없이 문서작업등과 같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PT자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기본 내장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기호대로
등록과 편집이 가능한 런쳐 프로그램으로 사용편의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고진샤 코리아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S130은 '최대한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강조하면서 활용도를 극대화 한 지닌 미니 노트북을 공급하여 Digital life의 생활을 변화시킨다'는 고진샤의 이념을 진정으로 구현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 터치스크린외 입력장치로 터치스크린외 80 한글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키보드의 경우
팬타그래프 타입으로 터치감은 우수하지만 작은 크기와 배열로 빠른 타이핑에는 조금 불편하다.

S130시리즈는 기존 모델에서 처럼 팬소음 ON/OFF등 모든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제어가능한 장점은 그대로 적용이 되어 있으며 운영체제로 Windows Vista? Home Basic이 탑재되어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종류로 소비자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99만9천원, 기본 모델이 84만9천원이며 6월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7월중 공식 출시할 예정에 있다.

[ 고진샤 S130시리즈 제품 사양 ]

모빌리티 디지털 세대, mini 바람! 당신의 미니 노트북은?
지난해 말 17.8cm(7인치)의 아수스 EeePC로부터 본격 가속화된 미니 노트북은 현재, 스위블 방식의 LCD와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및 32GB SSD를 탑재한 고급형 22.6cm(8.9인치) '후지쯔 라이프북 P1620'을 비롯해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알루미늄 바디 및 풀사이즈 키보드의 92% 크기를 구현한 22.6cm(8.9인치) 'HP 2133 MiNi 노트북'이 출시되어 있으며 보급형 미니 노트북 돌풍의 주역인 EeePC의 후속작이자 아톰 프로세서와 함께 12GB SSD를 장착한 22.6cm(8.9인치)의 ASUS EeePC 901과 핑크/화이트/블랙의 산뜻한 컬러와 함께 역시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25.6cm(10인치) 'MSI Wind 노트북'이 인기리에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는등 공식 출시가 임박해 있으며 22.6cm(8.9인치) 버전의 MSI Wind 노트북과 델의 '미니 인스피론' 및 국내 업체인 성주컴퓨터에서 역시 출시될 예정에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었던 세계 3대 전시회중 하나인 대만 컴퓨텍스 2008에서 역시 모바일 제품들이 화두였 듯 인텔의 2세대 클래스메이트, 기가바이트, 에이서, 하이얼, 엠텍, ECS, 등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22.6cm(8.9인치) 미니 노트북들이 대거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미니 노트북, 특히 보급형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미니 노트북이 기존 노트북 시장을 대체하기에는 분명 역부족 이다. '미니'에서 얻을 수 있는 잇점도 있지만 '미니' 때문에 잃는 점도 분명히 있다. 대표적으로는 성능을 꼽을 수 있으며 부가적으로는 키보딩의 불편함과 작은 사이즈의 화면크기를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 보았을 때 미니 노트북 시장은 기존 노트북 시장속에서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동일한 실버손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차별화된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고진샤의 S130 시리즈 역시 과거 UMPC와 서브노트북의 틈새시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장점을 수용하며 성격은 UMPC 이지만 그 형태는 노트북으로 초경량/최소형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큰 인기를 얻었던 것처럼 키보드 입력이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17.8cm(7인치) 크기를 극복해 미니 노트북 사이에서도 성격 분명한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제품이다.

미니 노트북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유저라면 각 제품별 특징을 잘 파악해, 데스크탑을 대체할 요량의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다면 기존의 서브 노트북을, PC와 유사한 형태로 사용함과 동시에 성능보다는 휴대성을 최고의 기준자로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다면 HP 2133 MiNi 노트북이나 가격이 매력적인 MSI Wind 노트북을,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충격에 강하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인터넷 모바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다면 ASUS EeePC 901을, 항시 휴대하며 UMPC와 같은 성격으로 폭넓고 다양한 IT 컨버젼스 기능을 생각하고 있다면 고진샤의 S130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