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메모리 신뢰성 앞세운 2채널 블랙박스 ‘대시캠’ 선보여

플래시 저장 솔루션 선도 기업인 샌디스크(SanDisk)가 자사 최초의 차량용 풀HD 2채널 블랙박스 '샌디스크 대시 캠'(SanDisk Dash Cam, 모델명 SDDCV-V7)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전·후방 소니 Exmor 풀HD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고품질의 영상 및 음성기록과 함께 최대 1만시간 녹화가 가능한 높은 내구성을 갖춘 차량용 블랙박스 및 가정용 동영상 전용 메모리카드인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SanDisk High Endurance Video Monitoring) 마이크로SDXC/마이크로SDHC 카드'로 구성, 블랙박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터치 스크린도 특징이다.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화질을 앞세운 높은 제원의 다양한 블랙박스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필요시 해당 시점의 영상이 존재하지 않거나, 녹화된 동영상이 오류를 발생하거나 또는 확인하기 어려운 동영상이 녹화되어 있는 등 녹화 영상에 대한 신뢰성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동작되는 블랙박스의 특성상 메모리 카드의 내구성에 기인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이를 반영하 듯 최근 등장하는 블랙박스는 화질은 기본,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샌디스크는 상향 평준화된 국내 블랙박스 시장에 고품질의 녹화는 물론, 믿을 수 있는 신뢰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블랙박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시 저장 솔루션 업체로서 가장 자신있는 부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샌디스크는 포착된 증거의 품질을 대폭 향상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제품은 최신 고품질 전후방 풀HD 카메라와 샌디스크의 고내구성 메모리 기술을 결합해 성능과 내구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주행 중 사고나 주차 중 차량 파손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대시 캠은 F2.0의 와이드 앵글 렌즈가 장착된 전·후방 두 개의 풀HD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블랙박스 이미지 센서로서 이미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는 소니 Exmor 풀HD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방 141도 및 후방 120도의 넓은 시야각과 흐린 날씨나 야간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여기에 블랙박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는 샌디스크가 최근 출시한 비디오 모니터링 전용인 클래스 10 기반의 '샌디스크 고내구성 마이크로SDHC/마이크로SDXC'(SanDisk High Endurance microSDHC/microSDXC) 카드를 제공해 신뢰성을 높였다. 차량 블랙박스나 가정용 CCTV 등 연속 쓰기를 위한 고밀도 녹화가 가능하도록 샌디스크만의 특허 기술과 공정을 거쳐 설계된 이 메모리 카드는 32GB 기준 최대 5천 시간과 64GB 기준 최대 1만 시간 동안 풀HD 녹화가 가능하도록 샌디스크가 보증하고 있다. 더불어 충격, 온도, 방수에 대해 테스트를 거쳐 비가 오는 습한 날씨, 겨울철의 추운 날씨, 여름철의 뜨거운 날씨 등 날씨 변화를 그대로 받는 차량내에서의 민감한 환경 변화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샌디스크는 이 메모리카드에 대해 2년간의 품질을 보증하며 신뢰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샌디스크 대시 캠은 3D G센서를 내장해 상시 충격은 물론, 주차중 차량 충격과 행동 처리 알고리즘을 통한 모션 감지 기능도 지원한다. 이러한 영상은 메모리카드 내의 보호된 각 폴더에 저장·관리되어 사용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콘화 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춘 3.5형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손쉬운 조작 및 동영상 접근이 가능하고 사고 현장에서 바로 전·후방 채널의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녹화된 동영상은 전용 PC 뷰어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통해 PC와 모바일 기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 별도 판매되는 GPS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위치와 시간, 이동 경로등을 기록·확인 할 수 있다.



▲ (왼쪽부터) 모델과 함께 유통사업부 제품 마케팅 관리 디렉터 아란 지브, 샌디스크 코리아 심영철 본부장,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게빈 우, 아태지역 마케팅 디렉터 클라렌스 초가 '샌디스크 대시 캠'을 선보이고 있다.




샌디스크 대시 캠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2GB와 64GB 모델 각각 29만 9천 원, 34만 9천 원 이며, 1년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기본 제공되는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비디오 모니터링 메모리카드는 2년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sandisk.co.kr/dashc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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