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용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10 Mark II

2015.08.31 디지털이미징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디지털카메라 전문기업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imaging)은 31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플래그십 미러리스 라인업 OM-D 시리즈의 최신 모델 ‘올림푸스 OM-D E-M10 Mark II(이하 E-M10 Mark II)’를 공개했다.


E-M10 Mark II 는 지난해 출시되어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E-M10 의 후속 모델로, 언제나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작은 크기와 상위 모델들에 버금가는 선명한 화질, 여기에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더해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하고 있다.


카메라 사용에는 서툴지만 퀄리티 높은 사진 촬영을 원하고 추후 렌즈를 추가로 구입하는등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는 액티브 엔트리 유저를 타킷으로 하고 있으며 최고급형 대비 가격적인 부담을 최소화해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환영사를 전하고 있는 올림푸스 한국 오카다 나오키 사장




E-M10 Mark II 는 중후한 느낌을 강조한 블랙 컬러와 필름 카메라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실버 컬러로 출시된다. 특히 기존 OM-D 모델 특유의 클랙식한 느낌을 한껏 살린 디자인에 쉽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휴대성이 더해져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던 유저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것으로 보여진다.





E-M10 Mark II의 가장 큰 장점은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올림푸스 최첨단의 기술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을 동급 카메라 최초로 채택하여, 야경이나 접사, 망원 줌 렌즈 사용, 동영상 등 어떤 촬영 조건 속에서도 매우 탁월한 보정효과를 발휘, 흔들림이 없는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상하, 좌우 떨림은 물론, 수평축회전, 수직축회전, 광축회전 등의 5축 손떨림에 모두 반응해,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시야율 100%의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채택해, 촬영 장소의 환경에 따라 밝기가 자동 조절되어 빛의 차이가 많은 상황에서도 대응하기 편하고, 배율 또한 1.23배(35mm 환산 0.62배)로 더욱 높아졌다. 여기에 OM-D 시리즈 최초로 탑재된 AF 타게팅 패드는, 뷰파인더 촬영 중에도 후면 LCD를 터치하여 편리하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일반 디지털카메라가 반셔터를 이용해 포커스를 잡고 사진을 촬영해야 하는데 반해 E-M10 Mark II 는 LCD 터치 만으로도 손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용 DSLR 과 같은 빠른 고속연사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8연사를 지원했던 전작에서 업그레이드 된 초당 8.5매 연사를 지원해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진과 동영상은 무선 공유 기능(Wi-Fi)을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옮기거나 SNS에 공유 가능하며, 올림푸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Share(OLYMPUS Image Share)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원격 촬영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4K 고화질 타임랩스 촬영을 지원하며 올림푸스 카메라의 매력적인 기능인 14종의 아트필터를 지원해 사용성을 높였고 1/250초의 고성능 플래시, 틸트형 터치 디스플레이 등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14-24mm 의 초슬림 펜케익 렌즈 등을 통해 휴대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리미엄 렌즈가 준비되어 보다 전문적인 사진을 촬영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태오양 스튜디오 대표) 대표



▲ 플로리스트 장웅조(비아보스코 대표) 대표



▲ 피트니스 트레이너 정아름 씨


이번 제품 발표회에서 '고성능 일상용 카메라'로서의 E-M10 Mark II의 사용 예를 선보이기 위해, 카메라를 생활화 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플라워 디자인,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유용한 활용 노하우를 공개했다.


양태오 대표는 사용 소감을 통해 "OLED 전자식 뷰파인더는 실내?외 촬영 시 촬영된 결과물을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에서 매우 유용했다"면서 "후면 LCD를 터치하면 바로 초점이 맞춰지는 터치 AF 기능은 작은 소품 세팅 촬영이 많은 분들에게 매우 편리할 것 같고, 카메라 디자인 자체도 예술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아름다운 카메라"라고 호평했다.


플로리스트 장웅조 대표 역시 "눈으로 보이는 꽃의 컬러를 카메라에 담는 작업이 쉽지 않은데, OM-D E-M10 Mark II로 촬영한 사진은 오히려 상상했던 이상의 감성적인 느낌으로 표현된다"면서 "꽃 촬영은 정물 촬영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흔들림을 잡아 주는 것이 관건인데, 올림푸스의 5축 손떨림 방지 기술은 이런 부분에서 탁월하다"고 말했다.


정아름 씨는 "어두운 헬스 클럽에서 운동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는데,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흔들림 방지를 해줘서 뛰어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면서 "가방 속에 넣고 다니기도 간편할 정도로 작아서 휴대성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무선 공유 기능(Wi-Fi)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빨리 전송할 수 있어서 더 예쁜 사진을 SNS에 올릴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김규형 본부장은 "E-M10 Mark II는 깔끔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 DSLR에 필적하는 고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휴대성은 물론, 스마트폰과의 연계성이 높아 수준 높은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 확신한다"며, "사진이 일상화된 트렌드에 맞춰 일상용으로 즐기는, 퀄리티 높은 카메라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OM-D E-M10 Mark II는 블랙, 실버 2종으로 선보이며, 국내에는 9월 4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14-42mm 전동줌 렌즈를 포함해 99만 9천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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