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년동안 고성능과 높은 품질로 잘 알려져 있는 '뷰소닉'(ViewSonic) 모니터가 국내 시장 유통을 재개한다.
기가바이트 노트북 및 게이밍 기어, 플렉스터, 라이트온 SSD 등 다양한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안착을 이끌었던 수입·유통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 www.compoint.co.kr)가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뷰소닉 모니터 론칭쇼를 개최, 뷰소닉 모니터 6종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국내 판매 뷰소닉 모니터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홈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23형 VX2363, ▲범용적인 활용성으로 엔터테인먼트 레퍼런스 모니터라 할 수 있는 24형 VX2456, ▲슬림한 외형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프레임리스 바디가 돋보이는 27형 VX2770, ▲풀HD 해상도를 1인치 더 큰 화면으로 제공해 높은 가독성이 특징인 28형 VX2858, ▲1ms의 응답속도와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FPS 게임환경에 최적화 된 게이밍용 24형 VG2401, ▲QHD 고해상도 지원과 함께 10억7천만 컬러 처리능력 및 어도비 RGB 99%의 색 재현률을 갖춘 전문가용 27형 VP2772 등 총 6종 이다. 컴포인트는 존재감이 분명한 VG2401 과 VP2772 모델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을 전개한다. 브랜드를 먼저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 PT자료 (자료제공 : 뷰소닉)
뷰소닉은 지난 1997년 설립이래 전문가를 비롯한 중상급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고급화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국내에서도 과거 CRT 시절 Top 5 브랜드로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2000년대에 들어서는 노키아의 디스플레이 사업부를 인수하는 한편 캐나다, 러시아, 뉴질랜드 등 세계 곳곳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론칭쇼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뷰소닉 본사 세일즈 매니저 제임스 타오(James Tsao)는 "지난 1987년 설립,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뷰소닉은 데스크탑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디지털 사이니지, 클라우드 솔루션 등 크게 5개 비주얼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125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 2014년 11월에는 미국 PC 전문지 PC매거진(www.pcmag.com)이 선정한 컴퓨터 모니터 브랜드 1위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뷰소닉 본사 아시아퍼시픽 총괄 영업 이사 에릭 웨이(Eric Wei)는 "뷰소닉은 10인치부터 10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 토탈 솔루션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더 편리하고 비즈니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파트너 및 고객에게 뷰소닉만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그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뷰소닉의 비전을 전했다.
▲ 뷰소닉 아시아퍼시픽 총괄 영업 이사 에릭 웨이(Eric Wei)가 뷰소닉을 소개하고 있다.
뷰소닉 모니터는 ▲상하좌우 176~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시청각에 상관없이 왜곡없는 정확하고 선명한 화면으로 향상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슈퍼클리어(SuperClear?) 기술을 비롯하여, ▲사실에 가까운 색상과 풍부한 블랙, 또렷한 명암대비 및 날카로운 이미지를 통해 향상된 색상과 그레이스케일 표현력을 제공하는 슈퍼클리어 프로(SuperClear? Pro) 기술, ▲1ms / 2ms 수준의 초고속 응답속도를 통해 흐려짐이나 고스트 및 줄무늬 현상 없이 잔상없는 깨끗한 화면을 구현하는 클리어모티브II(ClearMotiv™ II) 영상 기술, 그리고 ▲사용자의 눈을 보호하는 플리커-프리·블루라이트 필터·5가지 뷰모드 등의 아이케어 기술 등이 주요 특징이다.
▲ PT자료, 뷰소닉만의 플리커-프리 기술 (자료제공 : 뷰소닉)
▲ PT자료, 뷰소닉만의 블루라이트 필터 기술 (자료제공 : 뷰소닉)
특히, 뷰소닉의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술은 기존 제품들이 화면 깜빡임을 더욱 가속 시켜 감소시켰던 반면, 완벽하게 DC 변환된 내장형 LED 백라이트를 일정하게 제공해 밝기에 상관없이 화면 깜빡임을 제거하는 진보된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뷰소닉의 플리커-프리 기술은 감소가 아닌 제거 기술로 이를 통해 장시간의 다양한 작업에서도 눈의 가려움이나 자극 및 피로와 건조를 방지하는 등 피로감없는 작업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청색광을 최대 87% 차단하는 뷰소닉 블루라이트 필터는 0에서 100까지의 청색광 차단율, 즉 블루라이트의 감소단계를 사용자가 지정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원하는 색상으로 더욱 오랜 시간동안 편안하게 시철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한 뷰모드는 게임·영화·웹·텍스트·모드 등 각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프리셋 설정을 제공한다.
▲▼ 뷰소닉 VX2363Smhl-W 무결점 / 23형 홈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VX2363Smhl-W 모델은 화이트의 깔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3형 홈 엔터테인먼트 모니터이다. ClearMotiv 기술을 통한 2ms 응답속도 구현으로 잔상없는 깨끗한 화면 제공하며, SuperClear 광시야각 기술로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도 구현한다. 눈건강을 고려한 편안한 시청을 위하여 플리커프리, 블루라이트필터, 뷰모드를 제공하며, D-sub, HDMI 뿐만 아니라 MHL 인터페이스도 제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와 편리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홈 엔터테인먼트 모니더 답게 2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했으며, 프레임리스 디자인이면서도 100x100mm의 베사 월마운트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 뷰소닉 VX2456Sml 무결점 / 24형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VX2456Sml 모델은 범용적인 활용성을 제공하는 24형 엔터테인먼트 모니터이다. 1080p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D-sub, DVI, HDMI와 함께 MHL 연결도 지원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디스플레이 확장뿐만 아니라 충전도 지원한다. 광시야각의 SuperClear 기술과 절전형 LED 백라이트로 긴 수명 제공하고 에코모드 지원으로 전력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핫키로 빠르게 전환, 암부 표현을 개선할 수 있는 게임모드도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1.5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으며, 베사 월마운트도 지원된다.
▲▼ 뷰소닉 VX2770Sml 무결점 / 프레임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27형 모니터
▲VX2770Sml 모델은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프레임리스 바디가 특징인 27형 모니터이다. 1080p 풀HD 해상도와 SuperClear AH-IPS 패널을 통한 광시야각 제공하며, 전면 아래쪽으로 터치방식의 콘트롤러를 탑재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듀얼 HDMI 및 VGA 입력과 함께 모바일 디바이스의 충전을 지원하는 MHL 인터페이스로 호환성이 뛰어나며, 암부 표현을 개선하는 게임모드도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내장형 SRS 프리미엄 사운드의 1.5W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기존 스피커 내장 모니터와는 차별화된 사운드가 장점이다. 이 모델 역시 100x100mm 규격의 베사 월마운트를 지원하다.
▲▼ 뷰소닉 VX2858Sml 무결점 / 28형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VX2858Sml 모델은 1080p 풀HD 해상도를 1인치 더 큰 28형의 화면크기로 제공해 향상된 가독성이 특징이다. SuperClear Pro 기술의 리얼 8비트 컬러를 비롯해 기본 3,000:1 및 최대 5,000만:1 동적명암비를 제공해 텍스트외에도 색상에 대한 변별력도 강화시킨 모델이다. HDMI, VGA, MHL 까지 지원하는 폭넓은 연결 호환성을 제공하고 작업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5개의 시나리오 프리셋을 제공하느 뷰모드도 지원된다. 더불어 플리커-프리 기술과 블루라이트 필터도 내장하는 등 장시간 시청이 요구되는 사무직이나 높은 가독성이 요구되는 중장년층에게 더욱 적합한 일명 '효도 모니터'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 뷰소닉 VG2401mh 무결점 / 24형 게이밍 모니터
▲VG2401mh 모델은 1ms의 응답속도와 함께 144Hz 주사율 지원으로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자를 위한 1080p 풀HD 해상도의 24형 게이밍 모니터이다. FPS 게이머의 요구를 반영해 모니터 화면에 조준점을 표시해 주는 2가지의 에임포인트 어시스트 기능도 갖추고 있는 등 FPS 게이밍에 더욱 최적화된 제품이다. DVI, 듀얼 HDMI 입력뿐만 아니라 DP(디스플레이포트)를 통한 게이밍 노트북과의 연결 편의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특히, DP 이용시 게이밍 노트북 연결로도 144Hz를 구현한다. USB3.0 4포트 허브 기능도 내장해 편의성을 제공하고 플리커-프리 기술과 블루라이트 필터도 갖춰 장시간 즐기는 게이머의 안구건강도 생각한다. 이 외에도 엘리베이션, 피벗 등이 자유로운 스탠드를 제공해 디스플레이 성능 뿐만 아니라 쾌적한 사용환경을 위한 디자인적 인체공학적 요소도 갖췄다.
▲▼ 뷰소닉 VP2772 무결점 / 27형 QHD 모니터
▲VP2772 모델은 뷰소닉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전문가용 27형 모니터로 SuperClear IPS 패널과 함께 고해상도 사진 편집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2560 x 1440 QHD 해상도, 어도비 RGB 99% 충족의 폭넓은 색 재현률, 12비트 컬러 엔진과 14비트 룩업테이블을 통한 최대 10억 7천만 컬러의 처리능력(내부처리는 687억 컬러)을 갖췄다. 전문가 모니터답게 출고전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오차를 최소화하는 등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치를 사용하는 전문가 환경을 위하여 DP out 단자도 제공해 디스플레이를 더욱 확장(1 DP out + 1 DP in + 1miniDP in + 1 HDMI + 1 DVI) 시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USB3.0 4포트 허브 지원으로 다양한 주변기기와의 연결 편의성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조절폭의 전문가용 다기능 스텐드도 제공된다.
한편, 뷰소닉 모니터는 그동안 국내에서 대형 유통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중·소규모의 유통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여 왔다. 그러나 삼성과 LG전자의 대기업 모니터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저가형 모니터의 공세속에 그 포지션이 불분명해지고 유통사들이 포기하면서 현재로서는 경쟁력을 잃은 것이 사실이다.
'하수는 제품을 팔고 고수는 브랜드를 판다'라는 마케팅 기본 원리가 있다. 많은 고민끝에 뷰소닉 모니터의 국내 유통 재개를 결정했다는 컴포인트는 후자를 택했다. 유통에서 얻게 되는 부가적인 이익보다는 전문가 및 중상급 사용자를 타깃한 고급화 제품이 특징인 뷰소닉만의 특징을 앞세워 브랜드를 먼저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컴포인트 세일즈 매니저 이상효 차장은 "그동안의 컴포인트를 봐달라. 수입 유통사로서 컴포인트는 기가바이트 노트북을 비롯하여 기가바이트 게이밍 기어, 플렉스터 및 라이트온 SSD 등 그동안 다양한 제품을 유통해오면서 차별화된 노하우가 생겼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국내 안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라며, "컴포인트의 핵심은 마케팅 컴퍼니이다. 브랜딩 이미지가 확고해지면 이것이 바로 전략이다. 브랜드를 세우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전했다.
㈜컴포인트는 앞으로 다양한 루트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해 콘텐츠 소비를 즐기는 최근 트렌드의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뷰소닉 브랜드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300여개 협력 업체를 통해 3년간의 방문 AS와 뷰소닉 모니터에 대한 방대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는 등 AS만족에 강점을 보여웠던 컴포인트 특유의 장점도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뷰소닉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viewsonic.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컴포인트 유통 제품 및 AS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ompointsvc.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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