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회사 슈어(Shure)가 특유의 사운드 재생능력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새로운 엔트리 레벨의 포터블 헤드폰과 이어폰을 선보였다.

슈어의 공식 수입사인 삼아프로사운드㈜(대표이사 인준환, www.samasound.co.kr)가 14일 서울 종로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엔트리 레벨의 SRH144, SRH145, SRH145m+ 등 3종의 포터블 헤드폰과 iOS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이어폰 SE112m+를 공개하며 퍼스널 리스닝(Personal Listening) 제품 군의 타겟 확대에 나섰다.

슈어가 새롭게 공개한 온-이어 타입의 포터블 헤드폰 SRH144, SRH145, SRH145m+ 3종은 36mm 다이내믹, 네오디뮴 마그넷의 트랜스듀서로 넓어진 오디오 레인지와 강화된 고음 응답 특성을 갖춤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하 조절이 가능한 컵과 패드 처리된 헤드밴드를 적용해 안정감있는 착용감을 제공하고, 접이식 디자인이 적용되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무게도 가벼워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고 이동도 용이하다.

▲ 슈어(Shure) SRH144

SRH144 모델은 이어컵 외부로 홀이 타공된 세미 오픈형으로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전하며, SRH145와 SRH145m+ 모델 2종은 밀폐형 이어컵으로 외부 소음 차단효과와 조금더 몰입감있는 사운드를 청취할 수 있다. 특히 SRH145m+ 는 애플의 iOS 디바이스와 호환되는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한 것이 차이점이다.

3종의 포터블 헤드폰은 2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교체가 가능한 패드 등 보증기간동안 교환과 수리가 가능하다. 가격은 SRH144 와 SRH145 모델이 5만 7천 원, SRH145m+ 모델은 7만 원 이다.

▲ 슈어(Shure) SRH145

▲ 슈어(Shure) SRH145m+

▲ 슈어(Shure) SRH145m+

▲ 슈어(Shure) SRH145

▲ 슈어(Shure) SRH144

함께 공개된 SE112m+ 는 다이나믹 마이크로 드라이버를 탑재, 슈어만의 사운드 품질과 강력한 베이스로 주목을 받았던 SE112 모델에 iOS 디바이스와 호환 가능한 컨트롤러를 새롭게 탑재해 선보이는 엔트리 레벨의 인-이어 이어폰이다.

SE112m+ 는 인체공학적인 Sound Isolating™ 디자인이 적용되어 외부소음을 최대 -37dB 차단해 몰입감을 높여주고 장시간의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나믹 마이크로 드라이버로 뛰어난 음질과 강력한 저음을 갖췄다.

SE112m+ 는 보관 케이스와 교체 가능한 다양한 사이즈의 실리콘 슬리브를 포함하고 있으며, 가격은 7만 원 이다.

▲ 슈어(Shure) SE112m+

▲ 슈어(Shure) SE112m+

삼아프로사운드의 퍼스널 리스닝 프로덕트 매니저 이원주 대리는 "이번 신제품들은 음악을 듣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를 위한 제품이며, 슈어가 90여 년 동안 지켜온 트레이드 마크인 정확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언제 어느 곳에서나 경험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어울리는 대중적인 제품이다"라며, "기존 제품 군 외에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5~7만 원 대 엔트리 레벨의 제품을 공급하면서 타겟을 더욱 확장시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4인조 여성그룹 레드벨벳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레드벨벳은 "음악을 많이 듣는 직업이다보니 외부소음 차단 기능과 슈어만의 안정적인 사운드 및 강력한 저음,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이 마음에 든다. 더불어 아무 옷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도 매력적"이라며, "이수만 대표에게 선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재 정인, 인피니트, 빅마마(이영현, 이지영), 소란,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슈어 제품의 엔도서(Endorser)를 하고 있다.

▲▼ 4인조 여성그룹 레드벨벳

오늘 공개된 포터블 헤드폰 SRH144, SRH145, SRH145m+ 와 이어폰 SE112m+ 는 12월 초부터 국내 대리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hure Asia 홈페이지(www.shureasia.com)와 삼아프로사운드㈜(www.samasoun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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