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음향에 대한 철학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고해상도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헤드폰, 이어폰, 앰프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약자 HRA)는 작년 10월 소니가 제시한 고음질에 대한 새로운 기준으로, CD(44.1Khz/16bit) 음질을 뛰어넘는 고품질 음원 데이터를 의미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플래그십 라인업은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재현에 최적화된 것은 물론, 최신 음악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니만의 첨단 음향 기술과 최상급 설계로 대형 콘서트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웅장한 공간감을 재현해 내는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헤드폰/이어폰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는 업그레이드 된 MDR시리즈를 통해 차별화된 사운드와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대형 콘서트홀과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을 충실히 재현한다.
특히 이번 발표회 에서는 세계 최대 수준의 7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해 저음부터 초고음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는 헤드폰 MDR-Z7을 비롯해 대형 16mm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풀레인지 BA, 마그네슘 HD 슈퍼 트위터 BA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이어폰 XBA-Z5,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의 완벽한 헤드폰 출력을 지원하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 PHA-3를 비롯해 얼마전 출시되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MDR-1A 및 MDR-1ADAC 도 선보였다.
플래그쉽 헤드폰을 새롭게 정의하다. 소니 MDR-Z7
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헤드폰 MDR-Z7은 세계 최대 수준의 7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해 저음의 울림부터 초고음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영역까지 스피커 수준으로 사운드를 재현한다. 또한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하여 깊고 풍성한 저음은 물론 초고음에서도 안정된 음질을 구현했다. 이 밖에도 하우징에 특수 설계된 에어 벤트를 통해 진동판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설계한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시스템을 적용하여 최신 음악의 깊고 빠른 저음을 재생할 수 있다.
MDR-Z7은 진동판에서부터 외관의 재질에 이르기까지 최상급 재료가 사용되었다. 하우징, 행거는 물론 이를 연결하는 샤프트까지 모두 메탈로 설계 되었으며, 헤드폰이 회전하는 부분마다 실리콘 링을 삽입하여 보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회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하우징과 이어패드에는 인폴딩 구조, 3차원 스티치 기술 등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저음이 귀를 휘감는 듯한 효과와 뛰어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MDR-Z7 은 자연스러운 공간감을 목표로 개발된 모델로 70mm 대구경 진동판을 통해 라이브 콘서트홀의 열린 공간감을 충실히 재현한다. 특히 두덥고 진동이 강한 베이스와 넓은 배경 노이즈의 초저음역대, 선명한 하이톤과 정확한 소리의 위치를 경험할 수 있는 초고음역대로 구성되며 메가볼륨 재생기 왜곡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 수월한 중저음 재생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찬찬히 잔향이 사라지며 발생하는 깊이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플래그쉽 헤드폰 답게 DSLR 에서나 볼 수 있었던 풀 마그네슘 하우징 및 천연가죽 헤어밴드 장착으로 내구성을 한층 높였으며3D 바느질 기법을 적용하고 내향성 축 구조, 비대칭 헤드패드를 통해 소니 헤드폰 특유의 높은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MDR-Z7은 은으로 코팅된 OFC 3m 오디오 케이블과 밸런스드 연결을 지원하는 2m 케이블을 기본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세계 최고의 케이블 제조사 킴버 케이블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케이블 3종 (MUC-B12SM1: 199,000원, MUC-B20BL1: 249,000원, MUC-B30UM1: 249,000원)을 별도 판매하여,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더욱 고품질의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PHA-3는 워크맨과 같은 뮤직 플레이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PC 등의 휴대용 기기와 디지털 연결을 통해 MP3 대비 약 77배 풍부한 PCM 384kHz/32bit 음원은 물론, 자연음에 가까운 DSD 5.6Mhz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플래그십 휴대용 헤드폰 앰프로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오디오 앰프 기술을 집약, 제품의 외형은 물론 내부의 작은 부품 하나까지 철저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홈 하이파이 오디오에 사용하는 최고 수준의 부품을 적용해 사운드에 대한 소니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홈 하이파이 오디오에 사용되는 DAC(ES9018)가 장착되어 384kHz/32bit의 음원을 지원하며 각종 앰프 부분 역시 노이즈를 최소화 시키는 동시에 600ohm의 헤드폰 앰프까지 출력 가능하다. DAC와 앰프가 동시에 작동하여 최상급의 사운드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아날로그 연결 시에는 앰프만 별도로 작동하여 뛰어난 구동력으로 헤드폰 본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헤드폰 시장의 돌풍을 이어갈 소니의 역작, MDR-1A & MDR-1ADAC
MDR-1A 시리즈(MDR-1A, MDR-1ADAC)는 전작인 MDR-1R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 완벽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소니 레퍼런스 헤드폰이다. 세계 최대 음반사인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의 런던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소니의 엔지니어와 아티스트가 만나 마스터링 스튜디오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동일한 설정을 적용해 완벽한 음악 감상용 헤드폰을 탄생시켰다.
MDR-1A는 광대역 40mm HD 드라이버 유닛을 통해 깊고 풍성한 저음은 물론 최대 100kHz의 초고역대를 지원하며, 초경량 설계의 CCAW 보이스 코일은 고음역대를 보다 청명하게 재생한다.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 재현은 물론, 음색의 변화를 최소화하여 더욱 깊고 풍부한 중저음역대를 재생한다. 또한 진동판의 움직임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을 통해 깊고 빠른 저음의 리듬감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MDR-1ADAC는 MDR-1A에 별도의 헤드폰 앰프가 탑재된 방식으로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 디지털 연결이 가능한 혁신적인 헤드폰이다. 헤드폰 자체에 DAC(Digital-Analog Converter)와 앰프를 동시에 지원하는 고품질 디지털 앰프 S-MASTER HX가 탑재되어 있어 디지털 아웃풋이 가능한 디바이스와 연결 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을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다.
S-MASTER HX는 마스터링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원을 구현(최대 PCM 192kHz/24bit, DSD 2.8/5.6Mhz)하며, 웅장한 볼륨, 뛰어난 좌우 사운드 균형, 깔끔한 고음의 재생과 그리고 박력 있는 저음까지 고해상도 원음의 감동을 재현한다.
하이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시스템 이어폰 XBA-Z5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약자 BA)를 결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이어폰 XBA-Z5는 대형 16mm 알루미늄 코팅 LCP 다이내믹 드라이버, 풀레인지 BA 드라이버, 마그네슘 HD 슈퍼 트위터 BA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3-웨이 드라이버 시스템으로 음색 변화를 최소화하고 깊고 풍부한 중저음역대를 재생하는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적용했다.
또한 기존 BA를 업그레이드해 진동판과 아마추어 부분을 직접적으로 연결한 T 모양 형태의 리니어 드라이버를 적용하여 명확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그네슘으로 제작된 HD 슈퍼 트위터는 기존 XBA 시리즈를 뛰어 넘는 고음을 재생한다. 이 밖에도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저음의 리듬감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XBA-Z5는 휴대성도 강화됐다. 전면 하우징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일체화시켜 기존 XBA-H 시리즈에 비해 약 20% 정도 크기는 줄인 반면, 착용감은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은으로 코팅된 OFC 1.2m 일반 오디오 케이블과 PHA-3를 위한 밸런스드 연결을 지원하는 2m 케이블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음악 감상 환경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크로스 토크와 노이즈를 감소시킨 밸런스드 케이블로 PHA-3와 연결하면 보다 수준높은 음악감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소니 MDR 플래그십 신제품은 소니만의 음향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들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음악적 공간감을 부여하여 마치 스피커로 듣는 것 같은 놀라운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며, 소니는 고해상도 음원 시장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만큼 국내 헤드폰/이어폰 점유율 1위 브랜드로서, 고해상도 음원을 위한 음향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음향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정식 출시가격은 MDR-Z7 699,000원, XBA-Z5 699,000원, PHA-3 1,090,000원, MDR-1A 299,000, MDR-1ADAC 399,000 등으로 책정 되었다. 한편, 예약판매 기간 내 MDR-Z7, XBA-Z5, PHA-3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약 30만원 상당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워크맨 NWZ-A17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MDR 브랜드의 새 모델 유희열과 아이유가 등장하는 신규 TV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ykorea)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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