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액션캠 시장에 소니가 전문가급의 화질을 더한 하이엔드 제품을 출시하며 이 시장 선도에 나섰다.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전문가급의 풀HD 영상으로 담아내는 슈팅형 디자인의 하이엔드 액션캠 'HDR-AS100V'를 공개했다.
액션캠 특유의 활용성을 강조했던 기존 제품과 달리 AS100V는 소니의 모든 영상 기술력을 더해 차별화된 화질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92g의 콤팩트한 몸체에 1,35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기존 프로세스 대비 3배 이상 처리 속도가 빨라진 최신 영상처리 엔진인 비온즈 엑스(BIONZ X)를 탑재해 노이즈가 적은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전작 HDR-AS30V 보다 해상력을 30% 높인 170도 광각의 자이즈(ZEISS) 테라 렌즈를 탑재해 디테일이 풍부한 풀HD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AS100V는 와이파이(Wi-Fi), NFC(근거리무선통신), GPS 기능을 더해 활용성을 높였고 방수와 방한은 물론 -방수 케이스 장착시- 방진과 방충까지 4대 방지 기능을 통해 아웃도어 활동을 담아내는데 최적화된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각지고 블랙 일색인 기존의 액션캠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탈피하고자 하는 소니의 숨은 노력이 돋보이는 모델로 최근 디지털 기기의 트랜드로 급부상한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액세서리와 같은 산뜻한 느낌을 강조한 것은 물론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 한 작고 귀여운 슈팅형 디자인으로 일반 액션캠 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질 면에서도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로 170도 초광각의 ZEISS TESSAR 렌즈를 탑재해 고화질, 고해상도 및 높은 콘트라스트를 통해 뛰어난 색 재현력을 보여주며 저조도나 야간, 별도의 조명이 없는 장소에서도 노이즈 없는 촬영이 가능하도록 Exmor R CMOS 센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디테일을 위해 차세대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향상된 속도는 물론 퀄리티 높은 화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퍼포먼스에 100% 대응하지 못하는 포맷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전문가급 50Mbps 의 빠른 비트레이트를 지원, 전문가급 화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XAVC S 영상 포맷을 지원하는 것도 AS100V 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 촬영은 액션캠의 필수라 할 수 있다. AS100V 에서는 뉴 스테디 샷 기술을 지원해 손쉽게 안정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한층 발전된 스테디 샷은 전작 대비 2.5배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어 자전거나 모터 사이클 등에서 발생하는 작고 빠른 미세한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준다.
또한 액티브한 사용성을 요구하는 모델답게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IPX4 단계의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해 우천 등의 환경에서도 별도의 케이스 없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으며 -10℃ 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동결방지 기능을 통해 겨울 스포츠 촬영에도 어려움이 없다.
기본 제공되는 SPK-AS2 방수 케이스 사용시 최대 5M 수심에서 수중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중모드 지원으로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며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하는 방진 기능,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기기의 손상이 없는 충격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웹이나 모바일 등과의 연계성도 강조한 제품으로 와이파이(Wi-Fi) 및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탑재해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간단한 터치 만으로도 촬영한 영상을 전송해 페이스북, 유튜브, 웹페이지 등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GPS를 기본 내장해 맵뷰 기능을 통해 촬영 괘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델로 초당 120/240 프레임을 지원해 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 부드러운 슬로우 모션을 만들 수 있으며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선명 모드와 현실에 가까운 색조로 보정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프로 컬러 셋팅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편집시 영상간의 동기화를 위한 타임 스탬프 기능이 지원되며 상하반전이 가능한 플립모드 지원으로 액션캠이 반대로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터벌 촬영을 지원해 아름다운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촬영되고 있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및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손목 밴드 스타일의 라이브 뷰 리모트를 이용해 영상 확인은 물론 최대 5대의 액션캠을 무선 연결하여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액션캠으로 촬영하고 있는 장면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별도로 판매되는 케이스형 외장 LCD AKA-LU1을 사용시 일반 캠코더와 같은 사용성이 보장된다.
전문성이 높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떨어지는 접근성을 해소하고자 플레이 메모리스 홈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 부분 또한 눈여겨볼 대목이다. 한 화면에 최대 4개의 영상을 병합할 수 있는 비디오 병합 기능을 비롯해 GPS를 통해 기록된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해 주는 맵뷰, 비디오 화면 상에 GPS 데이터를 표시해 직관성을 높일 수 있는 GPS 오버레이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영상을 90도 회전시켜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화면 회전을 비롯해 고속녹화 편집 기능도 제공되고 있다. 이런 전문적인 편집 을 실행할 때 기존의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이 필수적인데 반해 플레이 메모리스 홈 소프트웨어 에서는 클릭 몇 번 만으로 기능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 액션캠 HDR-AS100V 액세서리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생생하게 담을 수있는 액션캠의 수요도 매년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하이엔드 액션캠 AS100V는 전문가급 영상 기술과 풍부한 사용자 편의성을 통해 국내 액션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는 2014년도 51퍼센트 마켓쉐어 점유율을 목표로, 카메라에 이어 액션캠 시장 역시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소니코리아는 AS100V 출시를 기념하여,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판매 구입 시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와 액션캠 정품 배터리를 예약 판매 선물로 전원에게 증정하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예매권 2매를 추가 증정한다.
이와 함께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ykorea)에서 AS100V 출시 기념 프로모션 영상 스크랩 이벤트를 실시한다. AS100V 공식 프로모션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로 공유한 후 '액션캠이 필요한 순간'을 댓글로 등록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소니코리아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라이브 뷰 리모트 패키지(HDRAS100VR)(1명)와 듀얼 USB USM-SA1(2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5일 소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공지된다.
제품 및 예약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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